JYP,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 ‘JYPBT’ 개최한다···참가비 전액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기부

JYP엔터테인먼트가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JYP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인 ‘JYP Basketball Tournament(이하 JYPBT)’를 개최한다. 스포츠 콘텐츠 전문회사인 볼미디어가 주관사로 참여하며, 그간 <농구인생>, <뽈인러브>를 농구 콘텐츠를 선보였던 볼미디어는 대회 전체 운영 및 콘텐츠 제작을 담당한다.

JYPBT는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8일까지 주말 양일간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아마추어 동호회 총 27개 팀(남성 일반부 12팀, 남성 장년부 9팀, 여성 일반부 6팀)이 참가하여 조별 예선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 팀을 정한다. 이번 대회에는 동호회 농구 강자들이 출전하여, 국내 아마추어 농구 최강을 가리는 아마추어 자선 농구 대회가 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비는 전액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기부되며 다양한 자선 농구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진영(J.Y. Park)을 비롯한 농구 관련 인플루언서 및 전현직 프로선수들이 콘텐츠 출연 및 농구 이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장면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 ‘JYPBT’(10월 개설 예정)를 통해 공개되며, 결선전은 유튜브 생중계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그간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외 환아들의 꿈을 응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아픈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적, 성별, 장애 등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건강하게 꿈꿀 수 있는 사회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취약계층 환아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