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과거 술자리서 장민호, 영탁과 싸워··임영웅 한 마디에 정리" ('하이엔드') [Oh!쎈 리뷰]

최지연 2024. 6. 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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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임영웅, 장민호, 영탁과의 술자리 비화를 밝혔다.

이날 이찬원은 모임에서 밥값, 술값을 항상 자신이 계산하기를 고집하는 의뢰인을 보며 "저 동네도 이찬원이 있네"라며 쓴 웃음을 보였다.

이찬원은 "그래서 저희가 '제가 계산할게요'라며 싸우고 있었다. 그런데 임영웅이 조용히 '제가 내겠습니다' 그러더라. 그랬더니 다 조용해졌다. '그래, 우리가 뭐라고' (싶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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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방송

[OSEN=최지연 기자] 가수 이찬원이 임영웅, 장민호, 영탁과의 술자리 비화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하이엔드')에는 모임에서 계산을 도맡아 하는 '계산병' 걸린 사연자가 등장한 가운데 이찬원이 '트롯 드림팀'과의 술자리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찬원은 모임에서 밥값, 술값을 항상 자신이 계산하기를 고집하는 의뢰인을 보며 "저 동네도 이찬원이 있네"라며 쓴 웃음을 보였다.

이후 이찬원은 "저도 초중증 계산병이 있다"며 "누구와 있더라도 제가 계산을 하려고 한다. 저보다 나이가 아주 많은 큰형님 연장자가 계셔도 제가 한다"고 털어놨다.

'하이엔드' 방송

그러더니 "지난 번에 장민호, 영탁, 임영웅, 이찬원이 모여 술자리를 가진 적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과 양세찬은 "그러면 보통 장민호가 내지 않냐"며 연장자 계산을 이야기했다.

이찬원은 "그래서 저희가 '제가 계산할게요'라며 싸우고 있었다. 그런데 임영웅이 조용히 '제가 내겠습니다' 그러더라. 그랬더니 다 조용해졌다. '그래, 우리가 뭐라고' (싶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찬원은 배우 이장우가 우동가게를 개점한 걸 보고 자신도 요식업이 하고 싶어졌다며 "돈을 벌 목적이 아니라 자아실현 겸 취미로 해보고 싶다. 그래도 지금은 본업에 지장갈까 봐 타이밍이 아닌 것 같고 나중에"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 '하이엔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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