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관광은 전남으로!...전남 세계 관광대전 열려
[앵커]
전남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관광대전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전남 22개 자치단체의 홍보와 함께 화려한 K-POP 공연도 펼쳐졌는데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 '장흥 물 축제'는 태국의 송크란 축제와 협력해 세계화가 추진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관광 전남'의 모든 것이 서울의 한복판 광화문 광장에 선보였습니다.
전남 세계 관광문화대전이 펼쳐진 것입니다.
세계 관광문화대전은 지난해 6천3백만 명이 찾은 '전남 방문의 해' 성과를 잇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가장 하계휴가를 가고 싶은 지역이 전라남도가 됐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앞으로 3년 동안 세계 관광 문화대전을 전라남도에서 이렇게 추가적으로 멋지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 또 깊은 우리 음식 맛을 비롯해 관광 자원이 풍부하고…]
전남 22개 시와 군에서는 저마다 특산품 등을 내놓고 남도의 맛과 멋, 그리고 흥을 알렸습니다.
관광업계 종사자와 영향력 있는 SNS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여름 축제, '장흥 물 축제'를 세계화하기 위해 물 축제의 원조 격인 태국의 송크란 축제 측과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타빠니 끼얏파이분 / 태국 관광청장 : 정남진 장흥 물 축제를 이끄는 전라남도와 함께 태국의 송크란 축제를 통한 문화와 홍보 협력 협약식을 갖는 매우 특별한 날이고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김성 / 전남 장흥군수 : 송크란 축제가 세계적인 물 축제인데 그 물 축제와 서로 교류를 통해서 대한민국 물 축제를 세계적인 물 축제로 발돋움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17회 축제 개막식은 태국의 송크란 축제 공연단이 와서 공연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맛깔스러운 음식과 농산어촌, 웰니스 등 전남이 세계화를 추진하는 로컬 관광 자원은 모두 5가지 분야.
전라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느림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는 슬로시티 한마당과 리아시스 갯길, 섬 박람회 등 다채로운 국제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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