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 1위…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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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3년 연속으로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18일 홍콩 일간 더스탠더드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업체 머서의 '2024 도시 생활비 랭킹'에서 홍콩은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도시로 조사됐다.
이들 도시에 이어 뉴욕이 7위에 올랐고, 런던은 1년 전보다 9계단 상승해 8위를 차지했다.
머서는 226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 교통, 음식, 의류, 가정용품 등 200여개 아이템과 서비스를 비교해 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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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위· 뉴욕 7위· 서울 32위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홍콩이 3년 연속으로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서울은 32위에 올랐다.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가 2위를 차지했다. 홍콩과 싱가포르의 비싼 주택 임차료는 집세가 비싸기로 악명 높은 스위스의 취리히·제네바·바젤·베른을 제쳤다. 이들 도시에 이어 뉴욕이 7위에 올랐고, 런던은 1년 전보다 9계단 상승해 8위를 차지했다.
머서는 226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 교통, 음식, 의류, 가정용품 등 200여개 아이템과 서비스를 비교해 순위를 매겼다.
한국, 일본, 중국 도시들은 통화 가치 약세로 일제히 순위가 하락했다.
서울은 1년 전보다 16계단 하락해 32위를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가 23위, 베이징이 25위, 선전이 34위를 기록했다. 모두 전년대비 10계단 이상 내려간 순위다.
일본에서는 도쿄가 전년보다 30계단 하락한 49위에 올랐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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