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동양생명 "인수합병 논의,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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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와 동양생명이 인수합병을 위해 접촉했다는 보도에 대해 양쪽 모두 부인했다.
동양생명은 18일 공시를 통해 "당사의 최대 주주와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동양생명 내부 소식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뤄셩 동양생명 이사회 의장이 하나금융지주 측과 접촉했으며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한 묶음으로 인수한다는 소문의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동양생명의 최대 주주는 중국 다자보험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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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와 동양생명이 인수합병을 위해 접촉했다는 보도에 대해 양쪽 모두 부인했다.
동양생명은 18일 공시를 통해 "당사의 최대 주주와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동양생명 내부 소식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뤄셩 동양생명 이사회 의장이 하나금융지주 측과 접촉했으며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한 묶음으로 인수한다는 소문의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하나금융지주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동양생명 이사회 의장을 만난 적이 없으며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의 최대 주주는 중국 다자보험그룹이다. 같은 그룹 계열사인 ABL생명은 지난해 매각 절차를 진행했으나 무산됐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약 33조원으로 중견 규모의 생명보험사인 동양생명 역시 언제든지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높다.
한편 동양생명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24.5% 오른 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인수합병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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