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 32곳 적발
최명신 2024. 6. 18. 21:28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 숙박 영업을 한 오피스텔 등 32곳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2개 지역에서 불법 의심 숙박업소를 단속해 32곳 89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오피스텔이 24곳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 6곳, 아파트 1곳, 기숙사 1곳입니다.
이들은 오피스텔이나 단독주택을 빌린 뒤 공유숙박 플랫폼에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부당 수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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