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8월 14일 개막..."정상급 공연 준비"

김민성 2024. 6. 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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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열리던 글로벌 음악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행사 시작 23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 시기를 여름으로 앞당겼습니다.

7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올해 축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전북자치도 14개 시·군에서 열립니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키워드를 '로컬 프리즘: 시선의 확장'으로 정하고, 전북 예술의 뿌리인 농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풍물 오페라 '잡색X'를 개막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올해의 국창 김영자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를 올해 축제에 초청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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