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찍 찾아온 폭염...서울시, 무더위 쉼터 2천 곳 운영
김현아 2024. 6. 18. 21:22
서울시가 일찌감치 시작된 폭염에 대응해 무더위쉼터 2천여 곳을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먼저 어르신이 방문하기 편한 곳 위주로 어르신 무더위쉼터 2천여 곳을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관공서와 경로당, 도서관 등을 활용한 일반쉼터 운영 시간을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연장합니다.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머물 수 있는 야간쉼터도 시내 84개 호텔에서 운영합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전담 인력이 노임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만7천여 명에게 격일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도 폐지 줍는 어르신에겐 쿨타월과 쿨토시 등 냉방용품과 함께 경량리어카를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노숙인을 위해서는 쉼터와 함께 목욕차량 석 대를 투입하고 쪽방촌에는 무더위쉼터와 쿨링포그, 에어컨 설치와 전기료를 지원하며 장애인 폭염대피소도 90곳을 마련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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