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에 5년간 6,500억 투자...규제 풀고 캠퍼스 확장
차정윤 2024. 6. 18. 21:22
서울시가 글로벌 산학협력을 이끌고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5년 동안 6천5백억 원을 대학에 투자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런 내용의 혁신 성장 계획을 발표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키워 서울을 글로벌 톱 5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우선 글로벌 기술 이전과 지식재산권 등 성과를 창출할 협력 대학 12개교를 선정하고, 기업 간 공동 연구나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춰 30개 학교를 선발하는 등 선도 대학 42곳을 지원합니다.
또, 대학 건물에 적용되는 용적률과 고도 제한 등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교육 공간을 짓도록 하고, 대학 연구실과 기숙사를 비롯한 인프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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