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감독 후보 12명 평가 완료

하성룡 기자 2024. 6. 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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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서울 모처에서 새 감독 선임을 위한 9차 회의를 비공개로 열었습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앞서 3일 열린 회의에서 12명의 감독 후보군을 추린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는 5시간 동안 이들에 대해 평가하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 감독까지 후보로 두고 우선순위 없이 공평하게 평가를 진행하겠다는 전력강화위의 방침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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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제5차 전력강화위원회 결과 브리핑을 하는 정해성 축구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대한축구협회가 새 대표팀 사령탑 후보 12명에 대한 평가를 마쳐 다음 회의에서 5명 안팎의 최종 후보군이 추려질 전망입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서울 모처에서 새 감독 선임을 위한 9차 회의를 비공개로 열었습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앞서 3일 열린 회의에서 12명의 감독 후보군을 추린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는 5시간 동안 이들에 대해 평가하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총 10명의 위원이 각 후보의 경기영상을 보며 공격·수비조직과 플레이 스타일 등 주요 전술 내용을 파악했습니다.

이어 각 위원이 평가 의견을 내고 협상 대상자를 추천했습니다.

전력강화위는 가까운 시일 안에 열 10번째 회의에서 최종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인데 최종 후보는 5명 안팎이 될 전망입니다.

12명의 후보 중에는 국내 감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 감독까지 후보로 두고 우선순위 없이 공평하게 평가를 진행하겠다는 전력강화위의 방침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축구협회는 최종 후보군이 추려지면, 원활한 협상과 계약을 위해 이후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총 11명의 전력강화위 위원 중 정해성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이 회의 현장에서 참석했으며, 강원FC 감독인 윤정환 위원은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박성배 위원은 불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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