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로스토프 석유저장소 대형 화재는 우리 드론 공격"

김재영 기자 2024. 6. 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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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접경지 정유소의 대형 화재가 우크라이나의 야간 드론 공격에서 비롯되었다고 우크라 관리가 18일 주장했다.

앞서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 지역의 석유 저장소가 드론 공격 때문에 불이 나 200여 명의 소방관들이 동원되었다고 이 지역 주지사가 말했다.

화재는 5000㎡ 면적에 퍼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러시아 연방 비상사태부는 말했다.

이 장거리 드론 공격은 우크라 안보기관 SBU의 특별 작전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우크라 관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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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프=AP/뉴시스] 러시아 비상사태부가 공개한 사진으로 18일 아침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 지역 아조우 유류 저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있다. 2024.06.18.

[키이우(우크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접경지 정유소의 대형 화재가 우크라이나의 야간 드론 공격에서 비롯되었다고 우크라 관리가 18일 주장했다.

앞서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 지역의 석유 저장소가 드론 공격 때문에 불이 나 200여 명의 소방관들이 동원되었다고 이 지역 주지사가 말했다.

화재는 5000㎡ 면적에 퍼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러시아 연방 비상사태부는 말했다.

이 장거리 드론 공격은 우크라 안보기관 SBU의 특별 작전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우크라 관리가 말했다. 우크라 드론들은 22개의 석유 저장소가 있는 로스토프 내 석유 저장지 2곳을 노렸다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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