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청주가 들썩…류현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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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제2 연고지, 청주에서 5년 만에 경기가 열렸습니다.
12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류현진 투수가 선발 출격해, 청주구장이 들썩이고 있는데요.
과거 경기가 열릴 때마다 열악한 구장 시설로 혹평을 들었는데,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 사태와 시설 미비로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가, 최근 청주시에서 구장 환경을 개선하면서 5년 만에 경기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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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제2 연고지, 청주에서 5년 만에 경기가 열렸습니다. 12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류현진 투수가 선발 출격해, 청주구장이 들썩이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979년 개장한 한화의 제2 연고 청구구장은 현재 프로야구가 열리는 모든 구장 중 대전구장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곳입니다.
과거 경기가 열릴 때마다 열악한 구장 시설로 혹평을 들었는데,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 사태와 시설 미비로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가, 최근 청주시에서 구장 환경을 개선하면서 5년 만에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번 주중 3연전이 일찌감치 매진된 가운데 청구구장이 9천 석 규모로 작다 보니 인근 빌딩 옥상에서도 팬들이 관람하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여기에 에이스 류현진의 선발 등판에 열기는 더 달아올랐는데, 특히 청주구장은 류현진에겐 지난 2010년 한 경기 최다 17탈삼진 대기록을 달성한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류현진은 12년 만에 오른 청주 마운드에서 다양한 구종 조합으로 7회까지 삼진 6개를 곁들여 무실점 완벽투로 틀어막고 승리 요건을 갖췄습니다.
은퇴한 박용택의 통산 최다 안타 기록 2천504개에 3개를 남긴 NC 손아섭은 오늘(18일)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 대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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