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병·의원, 18일 휴진율 전체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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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의사 집단 휴진을 선언한 18일 원주지역 내 휴진에 동참한 병·의원은 전체의 16%로 나타났다.
이날 본지가 원주 단계동 일대에 있는 개인병원을 찾은 결과, 필수진료과를 운영하는 병·의원이 휴진하거나 단축근무를 단행한 것이 확인됐다.
인근 B 내과는 이날 정상운영했지만 오는 20일 휴진 안내를 예고한 종이를 인포데스크에 붙여 향후 휴진 동참도 예고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도내 병·의원(807곳)의 휴진율은 18.8%(총 152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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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의사 집단 휴진을 선언한 18일 원주지역 내 휴진에 동참한 병·의원은 전체의 16%로 나타났다.
이날 본지가 원주 단계동 일대에 있는 개인병원을 찾은 결과, 필수진료과를 운영하는 병·의원이 휴진하거나 단축근무를 단행한 것이 확인됐다.
일대 A 소아과는 “건강상 이유로 오후 진료는 휴진입니다”라는 문구의 종이가 붙었다. 인근 B 내과는 이날 정상운영했지만 오는 20일 휴진 안내를 예고한 종이를 인포데스크에 붙여 향후 휴진 동참도 예고했다. 또 일대 C 이비인후과와 D 안과도 모두 ‘휴진’ 혹은 ‘진료시간’ 단축 운영하고 이로 인해 같은 건물에 있는 E약국도 운영시간을 줄이기도 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도내 병·의원(807곳)의 휴진율은 18.8%(총 152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휴진율을 보면, 춘천 24.9%, 원주 16%, 강릉 27.6% 등으로 나타났다. 도와 시 관계자는 “추가 파업이 이어질 경우 시군별 휴진 경쟁을 우려해 시군별 조사한 휴진 병·의원의 정확한 숫자는 비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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