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새 파트너-케인 대체자 후보' 불법 베팅 FW, 토트넘보다 첼시 선호? 그래도 토트넘에게 기회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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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는 이반 토니가 첼시행을 선호하고 있지만 토트넘에게도 기회는 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19년 동안 함께한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오키프에 의하면 토트넘의 영입 대상인 토니는 첼시를 선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토니가 첼시행을 원해도 토트넘에 기회가 없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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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는 이반 토니가 첼시행을 선호하고 있지만 토트넘에게도 기회는 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19년 동안 함께한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케인은 9500만 유로(한화 약 1409억 원)를 남기고 뮌헨으로 향했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케인 대신 손흥민, 히샬리송 등을 최전방에 기용했지만 케인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긴 어려웠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케인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오른 선수가 토니다. 토니는 사생활에 관한 논란이 있는 공격수다. 그는 2022/23시즌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32회 베팅 규정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8개월 출장 정지와 벌금 5만 파운드(한화 약 8,772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토니는 불법 베팅 문제가 있지만 실력은 EPL 정상급이다. 그는 2020/21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45경기 31골 10도움으로 브렌트포드의 승격에 기여했다. 2021/22시즌에는 EPL에서 33경기 12골 5도움으로 두 자릿수 도움을 달성했다. 2022/23시즌에는 33경기 20골로 엘링 홀란, 해리 케인에 이어 득점 3위에 올랐다.
토트넘이 토니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개인 조건에 합의한 토니에 대해 4,000만 파운드를 브렌트포드에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에 의하면 토트넘 내부 기자 폴 오키프는 이를 부인했다. 오키프는 토트넘이 제안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오키프에 의하면 토트넘의 영입 대상인 토니는 첼시를 선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오키프는 18일 SNS에서 토니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난 토니가 첼시를 좋아한다고 들었다”라고 밝혔다.
토니가 첼시행을 원해도 토트넘에 기회가 없는 건 아니다. 오키프는 이후 “하지만 첼시가 참전하지 않으면 아무 상관이 없다”라고 답했다. 오키프 기자는 지난 5월 토트넘이 토니와 함께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산티아고 히메네스, 슈투트가르트의 세루 기라시, RB 라이프치히의 로이스 오펜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빅토르 요케레스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 transfersmarkt_official/게티이미지코리아
- 토트넘이 토니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토트넘 내부 기자 폴 오키프는 이를 부인함]
- 오키프는 토니가 첼시를 좋아한다고 밝힘
- 다만 첼시가 토니 영입전에 뛰어들지 않을 경우 관련이 없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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