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반디' 출시 전 마지막 트레일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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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가 18일 붕괴 스타레일 2.3 버전 전반부 신규 캐릭터 '반디' 출시 전 마지막 트레일러 '고치 속 반딧불이'를 공개했다.
반디는 힘을 내더니 "하지만 그전에 내겐 선택할 권리가 있다"며 샘에게 손을 가져다 댄다.
앞서 반디를 고전시킨 적은 각성한 반디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를 보며 환하게 미소를 짓는 반디의 모습으로 트레일러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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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심쿵하게 만드는 마지막 장면은 솔직히 반칙이지"
호요버스가 18일 붕괴 스타레일 2.3 버전 전반부 신규 캐릭터 '반디' 출시 전 마지막 트레일러 '고치 속 반딧불이'를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지원 바란다. 지원 바란다. 전진, 전진하라. 포위 부대의 신호가 끊겼다. 교전 중. 교전 중. 젠장, 실험 병기는 아직이야? 서둘러"라는 다급한 무전 소리로 시작한다. 카메라는 적들을 모두 파괴한 후 기갑 슈트를 해제하고 숨을 고르는 반디의 모습을 조명한다.
반디는 갑자기 고통을 느낀다. 과거의 기억이 여전히 그녀를 옥죄어 왔다. 그 순간 눈앞에 새로운 적이 나타난다.
반디는 "나도 너처럼 병기로 태어났는데 인간에게 파괴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지"라며 기갑 슈트를 다시 착용한다. 이때 반디의 현상금이 97억 2300만으로 스텔라론 헌터 중 두 번째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샘으로 변신한 반디는 적에게 공격을 퍼붓는다. 하지만 적의 전투력도 만만치 않다. 적의 강력한 공격을 몸으로 받아낸 순간 반디는 환영 속에 들어간다. 환영에서 샘은 반디의 목을 조르고 있다.
그리고 샘은 반디에게 "과거 넌 어떤 인간이었지?"라고 묻는다. 반디가 "그라모스 철기"라고 답하자 샘은 다시 지금의 신분을 질문한다. 반디는 "스텔라론 헌터"라고 답한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반디. 샘은 다시 "그렇다면 앞으로는 뭐가 될 것인가"라고 묻는다. 반디는 "모르겠다"고 답변한다.
샘은 "모든 것을 불태우는 것이 그라모스 철기의 영광이다"고 강조한다. 그것은 운명처럼 거스를 수 없다고 덧붙인다. 반디는 힘을 내더니 "하지만 그전에 내겐 선택할 권리가 있다"며 샘에게 손을 가져다 댄다.
반디는 각성하며 "가장 찬란한 빛을 낼 거야"라고 외친다. 두 손에는 검이 쥐어져 있으며 날개도 생겼다. 앞서 반디를 고전시킨 적은 각성한 반디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자신을 위해 살겠다며 적을 처치한 반디. 페나코니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그녀의 뒤로 개척자가 서서히 다가온다. 그를 보며 환하게 미소를 짓는 반디의 모습으로 트레일러는 종료된다.
- 붕괴: 스타레일 반디 캐릭터 PV '고치 속 반딧불이'
6월 19일 출시 예정인 반디는 화염 속성, 운명의 길 파멸 캐릭터다. 공격 시에는 트레일러 연출처럼 '샘'이라는 기갑을 운용한다. 공격으로 필살기 게이지를 쌓고 '완전연소' 상태에 돌입할 수 있다. 완전 연소 상태에서는 일반 공격과 전투 스킬 위력이 증가하며 속도가 증가한다.
필살기를 사용한 후 전투 스킬을 사용하면 적에게 화염 속성 약점을 추가한다. 약점 속성 간파가 가장 중요한 붕괴 스타레일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디는 격파 특수 메타의 핵심 파츠로 팬들의 기대감을 사로잡았다. 전투 스킬에는 약점 격파 효율로 인한 대미지 증가 효과가 있다. 지난 2.3 버전 프리뷰 프로그램 당시 출연진은 "2.3 버전 워프 이벤트 복각으로 등장하는 서포터 '완·매'와 2.2 버전에서 등장한 '화합' 운명의 길 개척자와의 궁합이 매우 좋다"고 소개한 바 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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