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륙 올해 첫 폭염특보…내일 ‘35도’ 절정

KBS 지역국 2024. 6.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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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전주와 완주, 익산에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등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전주 등 내륙의 한낮 기온은 35도에 육박하겠습니다.

노약자나 질환자는 바깥 활동을 줄이는 게 좋겠고, 축산농가에서는 폭염 대비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모레인 목요일부터 하늘이 흐려지겠고, 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한낮에는 볕도 따갑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 농도 수치가 높게 오르겠습니다.

모레인 목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북 남부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안개가 옅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은 내일 아침 김제 20도, 부안 19도, 한낮에는 33도에서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 지역은 진안과 장수 15도에서 시작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해남부 먼바다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물결은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모레부터 하늘이 흐린 날들이 이어지면서, 낮 기온이 29도 선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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