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무역협회 명예고문으로 위촉

강해령 기자 2024. 6.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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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과 외교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외교통상 분야에서 헌신한 최고의 국가 자산"이라며 "반 전 총장의 풍부한 경험과 깊은 통찰이 현재 무역 업계가 직면한 복합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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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왼쪽) 무역협회 회장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8일 명예고문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무역협회
[서울경제]

한국무역협회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반 전 총장은 명예고문으로서 협회의 국제 협력 및 경제 통상 업무와 민간 외교 역량 강화에 관련한 다양한 자문을 할 예정이다.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과 외교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외교통상 분야에서 헌신한 최고의 국가 자산”이라며 “반 전 총장의 풍부한 경험과 깊은 통찰이 현재 무역 업계가 직면한 복합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한국 무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계 무대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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