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우승' 이끈 36세 무명 감독…보스턴은 온통 초록색

조소희 기자 2024. 6.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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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가득 메운 채 응원가를 목 놓아 부릅니다.

승리의 감격에 겨워 트럭 위에 올라가고, 신호등 위에 매달리기도 하네요?

16년 만에 보스턴 셀틱스가 우승했다는 소식에 보스턴 시민들이 거리로 나온 겁니다.

이번 우승으로 셀틱스는 18회, NBA 통산 최다 우승이라는 기록도 가지게 됐는데요.

팀을 승리로 이끈 건 36세 무명 감독 마줄라였습니다.

선수 시절 지명도 받지 못했고, 대학 코치 경력이 전부인데요.

팀 최고령 선수보다 2살이 어린 감독은 우승 직후 모든 영광을 팬에게 돌렸습니다.

[조 마줄라/보스턴 셀틱스 감독 : 세계에서 가장 멋진 팬을 가졌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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