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한울 6호기 정비 후 재가동 외
[KBS 대구]지난 12일 터빈 윤활유 압력 감소로 정비를 위해 터빈·발전기를 정지한 울진 한울원전 6호기가 어제(17일)부터 가동을 정상화했습니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그저께 오후 한울 6호기가 발전을 재개해 어제 오후 7시 40분쯤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울 본부는 터빈·발전기 정지 기간 윤활유 압력 감소 원인을 확인해 조치했으며 앞으로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덕군, 장마철 대비 산 개발지 점검
영덕군은 장마철 산사태에 대비해 28일까지 대규모 산 개발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합니다.
대상은 공사가 끝났거나 진행 중인 풍력발전시설과 토석 채취장 등 20여 곳으로, 허가나 복구 여부, 배수로 시설, 토사유출과 사면붕괴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안전을 위해 보완이나 개선할 점이 발견되면 사업주에게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할 방침입니다.
해경, 1인 어선에 벨트식 구명 조끼 보급
울진해양경찰서가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1인 조업선 어민 2백여 명에게 새로 개발한 벨트식 구명조끼를 보급했습니다.
평소엔 허리에 착용하는 벨트식 구명조끼는 사람이 바다에 빠질 경우 수분을 감지해 자동으로 팽창하게 됩니다.
해경은, 기존의 입는 구명조끼가 조업활동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착용하지 않는 어민들이 많아 벨트식 구명조끼를 제작해 보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포항시, 우수 장수기업 5개 선정
포항시는 제1회 우수장수기업 5곳을 선정했습니다.
올해 선정된 우수장수기업은 삼화피앤씨와 유니코정밀화학, 신일인텍, 오션, 대동 5개 기업입니다.
포항시 우수장수기업은 업력 30년 이상, 상시 고용 10명 이상인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지역경제기여도와 재무건전성, 혁신역량 등이 탁월한 기업을 평가해 선정합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포항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운전자금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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