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영화 '남과 여' 아누크 에메 타계…향년 92세

김민재기자 2024. 6.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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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배우 아누크 에메가 18일 숨졌다고 그의 소속사가 AFP 통신에 밝혔다.

1932년 파리에서 태어난 에메는 특히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각본상 등을 휩쓴 영화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의 여주인공 안느역으로 황금종려상,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프랑시스 레이의 영화 음악과 함께 1960년대 고뇌하는 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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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AFP=뉴스1) 김민재기자 = 프랑스 여배우 아누크 에메가 18일 숨졌다고 그의 소속사가 AFP 통신에 밝혔다. 향년 92세. 1932년 파리에서 태어난 에메는 특히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각본상 등을 휩쓴 영화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의 여주인공 안느역으로 황금종려상,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프랑시스 레이의 영화 음악과 함께 1960년대 고뇌하는 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사진은 2019년 5월 19일 '우리 생애 최고의 해'로 칸 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모습이다. 2024.06.18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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