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원급 의료기관 313곳 휴진…병원·종합병원은 휴진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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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발해 18일 집단 휴진을 실시한 가운데 부산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 313곳이 휴진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이날 지역 내 의원급 의료기관 2622곳 중 11.9%인 313곳이 휴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사전 휴진 신고를 한 의원급 의료기관 87곳(3.3%)에 비해 늘어난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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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143곳과 종합병원 25곳은 정상 운영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발해 18일 집단 휴진을 실시한 가운데 부산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 313곳이 휴진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이날 지역 내 의원급 의료기관 2622곳 중 11.9%인 313곳이 휴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사전 휴진 신고를 한 의원급 의료기관 87곳(3.3%)에 비해 늘어난 숫자다.
지역 내 병원 143곳과 종합병원 25곳 중 휴진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날 하루 부산의료원과 보건소의 연장 진료를 실시했다.
또, 시민들의 의료 이용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의 진료시간과 휴진 등의 변경사항을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알리고 있다.
부산시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집단휴진 당일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은 크지 않았지만, 의료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는 여전하다"며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 유지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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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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