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병의원 1천242곳 중 15%가량 휴진…유선·현장 확인

임채두 2024. 6. 18. 2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로 전국 병의원이 집단 휴진하기로 한 18일 전북 전체 병의원의 15%가량이 문을 닫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전체 병의원 1천242곳 중 186곳이 휴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도가 지자체와 함께 유선이나 현장 방문으로 확인한 결과로, 지난 13일 기준 병의원 휴진 신고율(3.5%)의 4배가 넘는 수치다.

다만, 시·군별 정확한 수치는 공개가 어렵다고 도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네 곳곳 보이는 휴진 의원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서울대병원에 이어 전국 병의원이 집단 휴진에 돌입한 18일 서울의 한 동네의원에 이날 휴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4.6.18 ondol@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로 전국 병의원이 집단 휴진하기로 한 18일 전북 전체 병의원의 15%가량이 문을 닫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전체 병의원 1천242곳 중 186곳이 휴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도가 지자체와 함께 유선이나 현장 방문으로 확인한 결과로, 지난 13일 기준 병의원 휴진 신고율(3.5%)의 4배가 넘는 수치다.

다만, 시·군별 정확한 수치는 공개가 어렵다고 도는 전했다.

각 지자체는 병의원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차후 정부 지침에 따라 업무정지 15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