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전력강화위, 5시간에 걸쳐 비공개회의…차기 회의서 최종 대상자 선정

김경현 기자 2024. 6. 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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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의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이 정해질까.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가 9차 회의를 마쳤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을 필두로 한 대한축구협회(KFA) 위원회는 18일 오후 7시경 "서울 시내 모처에서 5시간가량 회의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KFA는 "차기 회의에서 최종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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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차기 회의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이 정해질까.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가 9차 회의를 마쳤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을 필두로 한 대한축구협회(KFA) 위원회는 18일 오후 7시경 "서울 시내 모처에서 5시간가량 회의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번 회의에는 정해성 위원장을 포함해 9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윤정환 위원은 화상으로 참여했고, 박성배 위원은 불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2인의 감독 후보군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다. 이원회는 후보별 경력 소개 및 경기 영상을 관람했다. 이번 경기 영상은 지난 8차 회의 후 각 후보의 경기영상을 취합했고, 공격 및 수비조직, 플레이 스타일 등 주요 전술 내용을 중심으로 KFA 분석팀이 영상을 구성했다.

위원들은 영상을 본 뒤 개별적으로 평가를 남겼고, 위원회는 이를 수렴하고 협상 대상자를 추천할 전망이다.

최종 협상 대상자는 10차 회의서 정해질 공산이 크다. KFA는 "차기 회의에서 최종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차 회의는 가까운 시일 내 개최될 예정이다. KFA는 "최종 협상 대상자 선정 후 협상 완료 시까지 원활한 협상과 계약을 위해 향후 일정 및 진행 내용은 비공개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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