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고령화' 부산 택시업계, 홍보영상 제작…월 수입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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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과 고령화를 겪고 있는 부산 택시업계가 신규 택시 기사 모집을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는 18일 유튜브 채널 '택시 0.2 TV'을 통해 부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제작한 '택시 기사들의 진짜 이야기'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편 부산시는 법인택시업계의 신규 종사자 유인을 위해 시-조합 합동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취업 정착수당을 제공하는 등 '택시 운수종사자 확충 지원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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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구인난과 고령화를 겪고 있는 부산 택시업계가 신규 택시 기사 모집을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는 18일 유튜브 채널 '택시 0.2 TV'을 통해 부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제작한 '택시 기사들의 진짜 이야기' 예고편을 공개했다.
노조에 따르면 한때 2만 명에 달했던 부산지역 법인 택시 종사자 수는 지난 2월 기준 5600여 명까지 줄었다.
이에 노조는 택시 종사자 신규 유입을 확대하고,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나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자체 홍보 영상 3편을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현직 택시 기사들이 출연해 대담 형식으로 택시 업계의 실태와 현장 목소리를 전한다.
노조는 '택시업으로는 생계 유지가 어렵다'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하루 벌이, 실제 급여 수준 등을 가감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또 요금 인상에 따른 영향, 심야 시간 속도 제한 완화, 부제 해제 등 각종 택시 관련 교통정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부산시는 법인택시업계의 신규 종사자 유인을 위해 시-조합 합동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취업 정착수당을 제공하는 등 '택시 운수종사자 확충 지원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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