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속초 빈집 잇단 화재…30대 방화 용의자 검거 외
[KBS 춘천]이어서 강릉입니다.
오늘(18일) 오전 속초시 중앙동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빈집 화재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속초경찰서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현장 인근을 배회하던 30대 남성을 방화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18일) 아침 8시 반부터 오전 11시 사이, 속초 중앙시장 인근 빈집 3곳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근에 사는 60대 남성 한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강릉시, ‘맨발힐링걷기 프로그램’ 오는 23일 개최
강릉 안목항 해맞이공원에서 강문해변 인근까지 맨발로 걷는 행사가 이번 주말에 개최됩니다.
강릉시는 오는 23일, 안목에서 강문까지 약 6km 솔숲 구간을 맨발로 걷는 맨발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맨발 걷기 행사를 열고, 자연환경과 접목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고성군 “지방소멸 시대 미래 발전 전략 추진”
고성군은 오늘(18일) 간담회를 열고, 지난 민선 8기 2년간 대형 공모사업 선정과 관광객 천만 명 이상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고성군은 특히 함명준 군수의 공약 61개 가운데 12개가 현재 이미 완료됐다며, 남은 공약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성군은 또, 지방소멸시대에 대비한 미래 발전 전략 추진과 2026년 관광객 2천만 명 유치 등을 약속했습니다.
태백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참여 저조
태백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백시는 지난달(5월)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주거 환경과 공공 시설을 개선하거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전체 사업비 1억 원 이하 단년도 사업을 지역 주민이 제안해 예산을 편성하는 사업입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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