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고성 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18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거제·통영·고성 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2023년 3월 9월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공공화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다. 금년 상반기에 ▲3대 안전 캠페인 ▲안전문화 정착 릴레이 캠페인 ▲업종별 간담회 및 안전보건교육 지원 ▲조선업 안전문화 확산 협의체 구성·운영 ▲외국인 안전문화 슬로건 공모전 ▲민간기업과의 안전문화 확산 협약 체결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선도기업, 업종별 협의회, 지역 언론사,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총 20개 기관, 44명이 참석했다. 2024년 상반기 주요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및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 등이 공유되고, 폭염 및 호우·태풍 대비 안전조치 등 현안 사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이 논의됐다.
김선재 추진단장(통영지청장)은 “올해 추진단의 활동이 안전문화 확산의 촉매가 돼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작동을 돕고 중대재해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사업주와 근로자, 나아가 국민의 일상생활까지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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