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립대'…교통대, 충북대와 통합대학 교명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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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교는 18일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통합대학 교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4월 22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 공모전에는 300여개의 교명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최고상인 총장상에는 홍성원 안전공학과 교수가 제안한 '한국국립대학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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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교는 18일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통합대학 교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4월 22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 공모전에는 300여개의 교명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최고상인 총장상에는 홍성원 안전공학과 교수가 제안한 '한국국립대학교'가 선정됐다.
이 교명에는 통합대학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교통대는 설명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국립중앙과학기술대학교', '한국과학기술대학교', '한아대학교'가 뽑혔다. 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이 선정됐다.
윤승조 교통대 총장은 "제안된 아이디어는 충북대와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양 대학 간 합의된 원칙에 따라 통합대학 교명을 선정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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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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