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식주 물가'…OECD 평균보다 55% 높아

강은나래 2024. 6. 18. 19: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의 의식주 비용이 주요국 평균보다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18일) 발표한 이슈노트에서 "우리나라 소득 수준을 감안한 전체 물가 수준은 주요국 평균 정도나, 의식주 비용은 더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2023년 기준 국내 의식주 품목 가격은 OECD 33개국 평균보다 55% 높았습니다.

주요 17개 품목군 가운데 식료품은 주요국 평균의 1.56배로 나타났는데, 특히 사과는 2.8배, 돼지고기는 2.12배 비쌌습니다.

의류·신발은 1.6배, 주거비는 서울 지역 월세 기준으로 1.23배 주요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의식주 #식료품 #의류 #사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