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인터뷰] “환자 죽음 문턱으로 내몰아”…목소리 높이는 환자들

KBS 지역국 2024. 6. 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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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앵커]

결국, 현실이 된 의료계 집단 휴진 상황.

어제 의료계에 이어 오늘은 환자단체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식도암 4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들을 대표해 목소리 내고 계신, 한국중증질환연합회 김성주 대표,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먼저 의료계의 집단 휴진 상황 속에서 특히 중증희귀질환 환우 분들과 가족들이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앵커]

집단 휴진으로 인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분의 피해 사례도 있습니까?

[앵커]

환자들이 의정 갈등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데요,

이런 말씀도 하셨더라고요.

"이 중요한 현안과 관련해서 정치권이 왜 입을 다물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끝을 모르는 의정갈등 상황, 정치권의 책임도 있다고 보십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벌써 4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의 당사자인 의사들과 정부를 향해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 짧게 부탁드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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