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해양경계획정 국장급 회담…"회담 동력 유지 노력"

변해정 기자 2024. 6. 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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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해양 경계를 획정하기 위한 제12차 국장급 회담이 18일 제주에서 개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회담에 한국은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 중국은 궈옌 외교부 동황해사무대표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회담에서 해양경계획정 관련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회담의 동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중 해양경계획정 회담은 지난 2014년 한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2015년부터 공식 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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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2020년 7월22일 개최한 한중 해양경계획정 국장급 회담 모습.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과 중국의 해양 경계를 획정하기 위한 제12차 국장급 회담이 18일 제주에서 개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회담에 한국은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 중국은 궈옌 외교부 동황해사무대표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국 측 대표단으로 외교부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양경찰청,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함께했다. 중국 측에서도 자연자원부와 해경국 등 다수의 관계 기관이 자리했다.

양측은 회담에서 해양경계획정 관련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회담의 동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중 해양경계획정 회담은 지난 2014년 한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2015년부터 공식 가동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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