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탈북청년과 함께하는 피란수도 부산 역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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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6월 호국 보훈의 날을 맞아 부산·울산·경남지역 상임위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근대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탈북청년과 함께하는 피란 수도 부산 역사 투어'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피란 수도에서 통일을 달린다'는 주제로 탑승 버스 속 '드라이브 인 세미나'를 열고 지역 탈북 청년들과 한국 근현대 역사와 통일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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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6월 호국 보훈의 날을 맞아 부산·울산·경남지역 상임위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근대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탈북청년과 함께하는 피란 수도 부산 역사 투어'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민주평통 종교·민족화합분과위원회 간사인 강동완 동아대 교수의 안내로 임시정부 청사, 감천문화마을,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피란 수도에서 통일을 달린다'는 주제로 탑승 버스 속 '드라이브 인 세미나'를 열고 지역 탈북 청년들과 한국 근현대 역사와 통일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강동완 간사는 "상해 임시정부가 일제 강점기 민족 독립의 거점이었다면 부산 임시정부는 공산 침략에 맞서 싸운 자유의 거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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