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웨어,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서 스마트 에어백 선봬

신용승 기자 2024. 6. 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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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어는 오는 19일까지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해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에어백을 소개한다. /세이프웨어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오는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4)에 참가해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에어백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은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민관군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방위산업 신기술의 장으로 대전광역시와 육군교육사령부, 육군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국방MICE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이프웨어는 2~5m 높이의 고소작업 환경에서 추락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C3를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각 군별 컨셉에 맞게 디자인한 커스터마이징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더불어 스타일리시함과 안전을 모두 챙긴 바이크 라이더용 에어백 ‘에어베스트(Airvest) M시리즈(M1, M2)’를 전시해 에어백의 작동 원리와 기능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세이프웨어는 출시 예정인 C3의 가벼운 버전 ‘C-라이트(Light)’ 및 에어백 벨트 ‘레디(Redy)’도 선보인다. ‘C-라이트’는 안전고리를 체결하지 않는 1~3m 높이의 고소작업 시 작업자를 보호하는 용도로 개발됐다. 또한 ‘레디(Redy)’는 내장된 센서가 넘어짐을 감지하는 즉시 에어백을 자동으로 팽창시켜 인체가 지면에 닿기 전에 고관절 등의 신체 부위를 보호하는 노인 낙상 보호 목적의 에어백이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국방 첨단 기술의 장인 국방산업발전대전에서 자사의 스마트 안전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각종 산업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및 보호사례가 증명된 세이프웨어의 인체보호 기술이 소중한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공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웨어는 비행기나 카고 등 높은 위치의 작업이 많은 공군 공항과 오토바이가 주된 이동수단인 수도방위사령부의 군경찰에 각각 C3와 M1를 납품하며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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