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민 행복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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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시민들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도시' 조성에 힘을 쏟는다.
경주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행정국 주재로 '2024년 시정현안 브리핑'을 가졌다.
이 국장은 올해 분야별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온가족 행복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안내했다.
이규익 시민행정국장은 "경주를 보다 살맛나는 곳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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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모든 읍면동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8월 개소…양육환경 개선
경북 경주시가 '시민들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도시' 조성에 힘을 쏟는다.
경주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행정국 주재로 '2024년 시정현안 브리핑'을 가졌다.
이규익 국장은 이 자리에서 소관 분야 성과와 올해 역점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성과로는 강동면행정복지센터 준공과 현곡면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199명), 도내 최초 스마트 학습경로당 조성‧운영 확대 등을 꼽았다.
또 2023년 경북도 자원봉사 대상,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장관상 등 13회의 수상실적도 언급했다.
이 국장은 올해 분야별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온가족 행복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안내했다.
선도동주민자치센터를 내년 3월까지 증축해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증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가족 돌봄 청년에게는 식사‧영양관리, 기본돌봄‧가사간병 등의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 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경로당 소파 설치사업은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2026년까지 지역 모든 경로당 633곳에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8월까지는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현곡면에 추가로 설치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동들에게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8월부터는 일시적인 보육시설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읍면동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8대에서 2025년까지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월 황남동행정복지센터, 12월 중부‧황오 통합동 행정복지타운를 준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규익 시민행정국장은 "경주를 보다 살맛나는 곳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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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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