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김도훈, 키 큰 줄 몰랐다..촬영 내내 움츠려 있어"[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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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혜리가 김도훈과 함께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에 대해 말했다.
이날 김도훈은 "우리가 한번 촬영하면 6시간 이상 촬영했다. 근데 그 시간 내내 너무 무서웠다"라고 하자, 혜리는 "사실 도훈이가 이렇게 키가 큰지 몰랐다. 촬영장에선 무서워서 쭈그려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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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서는 "토크 하드혜리하고 웃음은 하늘이 도훈 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도훈은 "우리가 한번 촬영하면 6시간 이상 촬영했다. 근데 그 시간 내내 너무 무서웠다"라고 하자, 혜리는 "사실 도훈이가 이렇게 키가 큰지 몰랐다. 촬영장에선 무서워서 쭈그려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출연과 관련해 "사실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2' 프로그램 미팅하고 있는데 앞에서 카메라 한 대가 날 찍더라. 나중에 미팅 장면을 쓰시는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남성분이 들어와서 '10분만 얘기할 수 있냐'고 하더라. '네'라고 했는데 내가 뭔가 실수했나 싶었다. 그러면서 소개하는데 정종연 PD님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알고 보니 그 카메라로 날 봤더라. '미스터리 수사단' 한 멤버로 잘 어울릴 거 같다고 했다"라며 "미팅 때 GD 성대모사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헤리는 "이태경 PD님이랑 친하다. 방 탈출 멤버다. 그때부터 정종연 PD님이 좀 물어봤다고 하더라. 나중에 '혜미리예채파' 회식하는데 자꾸 오셨다"라며 "나중에 쓱 오셔서 이런 프로그램 있는데 해보지 않겠냐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하루에 4개 정도 한다. 원정도 하러 간다. 홍대, 광주, 부산 등에 가봤다"라며 "엑셀 파일로 간 곳을 정리해놨다"라고 덧붙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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