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 수가 3개 시·군 이상에서 기준에 도달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한 주 이른 것입니다.

질병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최고 기온이 평년과 전년 대비 약 2도 높아져 모기의 활동이 빨라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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