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목사 "검찰, 아크로비스타 CCTV 확보 실패 언론 플레이"

김용욱 기자 2024. 6. 18. 1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검찰이 김 여사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건물 CCTV 영상 확보에 실패했다는 보도는 검찰의 언론플레이라고 지적했다.

최재영 목사는 "검찰에서 언론 플레이 같은 걸 했다. 내가 1차 소환과 2차 소환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하면, 검찰이 복도에 있는 CCTV 확보에 실패했다고 이렇게 언론 보도가 나왔다"며 "그 아크로비스타 상가는 민간인이 운영해 1년이 지나면 CCTV가 소멸할 수는 있다. 근데 그거하고 별도로 경호처는 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내방자 기록, 방문자 기록, 접견자 기록"이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국회] 백브리핑 영상, "경호처 접견자 기록 등 놔두고 CCTV 얘기는 김건희 여사 방탄 수사"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검찰이 김 여사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건물 CCTV 영상 확보에 실패했다는 보도는 검찰의 언론플레이라고 지적했다. 1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최재영 목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시 경호처에는 내가 선물을 갖다 줄 때 그 선물 장부가 있었다. 그 검색대에다 갖다 줄 때. 그냥 그 장부만 확보하면 되는데 장부 확보를 소홀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재영 목사는 “검찰에서 언론 플레이 같은 걸 했다. 내가 1차 소환과 2차 소환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하면, 검찰이 복도에 있는 CCTV 확보에 실패했다고 이렇게 언론 보도가 나왔다”며 “그 아크로비스타 상가는 민간인이 운영해 1년이 지나면 CCTV가 소멸할 수는 있다. 근데 그거하고 별도로 경호처는 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내방자 기록, 방문자 기록, 접견자 기록”이라고 주장했다. 최재영 목사는 “그것만 확보하면 끝나는 건데 그거는 얘기 안 하고, 그냥 복도에 CCTV만 확보 실패했다, 이렇게 얘기하는 게 저는 방탄 수사 같다”고 말했다.

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