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동산PF 사업장 자체 평가…"평가 상황 관리·점검"
최나리 기자 2024. 6. 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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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부동산 PF사업장 자체 평가를 위해 이번주까지 금융회사에 사업장별 상세 정보를 요청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3일 저축은행·캐피탈 업계에 부동산 PF 사업장 상세 정보를 요청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요청 내용은 본 PF·브리지·토지담보대출 등 유형, 인허가 전후·착공 전후·분양 전후·준공 전후 등 진행단계, 시공사와 시행사 책임준공·신용보강 여부, 토지매입률·분양률·공정률·사업경과 기간 등 사업장 정보입니다.
또 상환순위, 만기연장 횟수·연체·경공매 등 여신현황 정보도 포함됐습니다.
금감원의 자체 평가와 금융회사별 평가 간 결과 차이가 클 경우 현장 점검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계에서 기준에 따라 부동산 PF 사업성을 평가하고 있는데, 실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관리·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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