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아이돌 멤버 둔기로 폭행한 소속사 대표 입건

박상후 기자 2024. 6. 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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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신청사로 입주 시작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가 7일부터 닷새간 강남구 대치동 신청사로 이전한다. 신청사는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바로 옆에 자리를 잡았다. 사진은 강남서 신청사. 2017.9.7 jieu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가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연예 기획사 대표 A 씨가 특수 폭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11일 오전 4시 30분께 '소속사 대표가 멤버들을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 씨는 음주 상태로 멤버들의 숙소를 찾아가 90cm 정도 길이의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멤버들에게 숙소를 더럽게 쓴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폭행 당한 멤버 가운데 미성년자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혐의를 조사해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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