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한 아파트서 단수 피해… 주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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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단수 피해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8일 낮 12시쯤 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단수가 발생했다.
김모(58)씨는 "아파트 관리실 펌프 관리하는 곳이 물에 잠겼다고 하더라"며 "한여름에 단수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 모르지만 땀 내고 샤워할 생각으로 왔는데 물을 받아가는 것 정도로는 씻을 수도 없어 불편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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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단수 피해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8일 낮 12시쯤 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단수가 발생했다.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세대 저수조 청소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오후 6시 현재까지 아파트 전 세대에 단수가 된 상태다.
아파트 관리실은 급한 대로 관리동 앞에서 생수 6통을 지급하고, 식수로 쓸 수 있는 물을 통에 받아갈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김모(58)씨는 “아파트 관리실 펌프 관리하는 곳이 물에 잠겼다고 하더라”며 “한여름에 단수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 모르지만 땀 내고 샤워할 생각으로 왔는데 물을 받아가는 것 정도로는 씻을 수도 없어 불편이 크다”고 말했다.
정수복(78)씨도 “화장실에 물도 안나와서 피신나가야 될 것 같다”며 “빨리 조치를 해줘야지 언제 복구될 지도 모르고, 너무 더워 죽겠다”고 말했다.
아파트 관리실에 따르면, 현재 기계 수리 중에 있으며, 언제 복구가 이뤄질 수 있을 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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