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13년 차 ‘해결사’ 모민, 한국에 귀화한 이유는?
18일 오후 7시 40분 KBS1 ‘이웃집 찰스’ 442회는 통·번역가 모민씨가 ‘신장개업의 꿈’에 도전하는 모습을 전한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한국 생활 13년 차 모민씨. 기술을 배워 방글라데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꿈을 안고 한국을 찾았다.
그렇게 한 해, 두 해 열심히 일하며 살다 보니 한국이 좋아져 8년 전에는 고향에서 아내와 아들도 데려와 함께 살게 되었다. 지난 2월, 귀화에 성공하며 진정한 ‘대한민국 사람’이 된 모민 씨. 귀화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도금, 도장 공장, 해외 송금업체에서 일하며 틈틈이 한국어 공부를 한 덕분에 지금의 출중한 한국어 실력을 갖추게 됐다는 모민 씨. 뛰어난 언어 능력을 살려 통·번역가로 일한 지 무려 10년이다.
서툰 한국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모민 씨는 든든한 해결사로 통한다. 그런데, 여느 때처럼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은 모민 씨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진다. 결국 다급하게 의뢰인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외국인 근로자들의 히어로도 좋지만 먼저 우리 집의 든든한 가장이고 싶은 모민 씨. 수입이 들쭉날쭉한 통·번역 일만으로는 소중한 아내, 아들과 함께 살기 어렵기에 고정적인 수입이 필요한 상황.
요리 솜씨가 좋은 모민 씨와 아내가 힘을 합쳐 식당을 열 계획을 하고 있다. 식당을 열기 위해 가게 자리를 알아보고, 요리를 연습하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과연 모민 씨의 새로운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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