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카리나 아닌 혜리 손 잡은 이유? 보호해 주고 싶은 누나"('살롱드립')

▲ 사진 | '살롱드립'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김도훈이 혜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는 '토크 하드혜리하고 웃음은 하늘이 도훈 날'이라는 타이틀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미스터리 수사단'의 혜리, 김도훈이 함께 출연했다.

장도연은 김도훈에게 "'미스터리 수사단' 촬영 중, 높은 곳에 올라갈 일이 있었는데 도훈 씨가 혜리 손은 잡아줬는데 카리나 손을 안 잡았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도훈은 "제가 그랬어요?"라면서도 "되짚어보면 누나는 잘 다칠 것 같은 스타일이다. 잘 미끄러질 것 같고, 흔히들 말하는 금잔디 같은 이미지가 있다. 보호해 주고 싶은 누나상이다"라고 말하며 카리나가 아닌 혜리의 손을 잡은 이유를 밝혔다.

또 이날 김도훈은 "누나가 실제로 보니까 더 예쁘고 생각보다 키가 커서 놀랐다. 누나가 마냥 상냥하고 친절할 줄 알았는데 장난도 많이 친다. 진짜 장난꾸러기다. 촬영 끝나고 괜히 누나 스스로 아쉬움이 있으면 혼자 가져가면 되는데 자꾸 저한테 '넌 오늘 뭐했는데'라며 비교를 하더라. 누나가 먼저 장난을 쳐줘서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혜리와 김도훈은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에 함께 출연 중이다. 혜리와 김도훈 외에도 이용진, 존박, 이은지, 카리나 등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