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2살차 동생 생각에 눈물→“착한 언니 코스프레” 현실 자매 인증 (살롱드립2)

장예솔 2024. 6. 1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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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가 2살 차이 여동생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동생과의 사이를 묻자 혜리는 "거의 싸운 적 없다. 제일 가까운 사람이자 친한 친구"라고 남다른 자매애를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장도연은 "잘해주고 있는데 더 잘 못 해준 것 같아서?"라고 걱정, 혜리는 "그냥 동생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며 동생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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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2살 차이 여동생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6월 18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의 혜리, 김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혜리는 학창시절 전교 회장, 방송부, 댄스부 등을 거친 결과 자신을 모르는 선생님이 없었다며 "여동생이 2년 터울인데 입학했을 때 '혜리 동생'이라는 호칭이 붙었다"고 밝혔다. 동생과의 사이를 묻자 혜리는 "거의 싸운 적 없다. 제일 가까운 사람이자 친한 친구"라고 남다른 자매애를 드러냈다.

혜리는 '엄청 아끼던 빵을 동생이 그냥 먹으면 어떡하냐'는 물음에 혜리는 "너무 맛있는 빵이면 동생 줄 것"이라고 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장도연은 "잘해주고 있는데 더 잘 못 해준 것 같아서?"라고 걱정, 혜리는 "그냥 동생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며 동생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외동인 장도연은 "나는 자매가 없어서 이런 거 너무 부럽다. 이런 감정을 모른다. 근데 이 눈물로 모든 얘기가 되는 것 같다"고 위로했다. 그러자 혜리는 "동생은 모른다"면서 "동생이 맨날 착한 언니 코스프레 하지 말라고 한다. 이거 보면 또 뭐라 하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터리 수사단'은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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