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보따리 작가'로 불리는 한국 개념미술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따리 작가'로 불리는 한국 개념미술가다.
최근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미술관 부르스 드 코메르스-피노 컬렉션에서 전시 기획 전권을 위임하는 '카르트 블랑쉬'로 초대받아 빛으로 돔을 감싸는 작품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으로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하는 내용이 담겼다.
매력적인 장면이 많지만, 언어와 문화적 표현에서 로컬리즘의 한계를 보이고 일본 문화를 서구인의 시각에서 다루는 역오리엔탈리즘 경향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따리 작가’로 불리는 한국 개념미술가다. 최근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미술관 부르스 드 코메르스-피노 컬렉션에서 전시 기획 전권을 위임하는 ‘카르트 블랑쉬’로 초대받아 빛으로 돔을 감싸는 작품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바늘여인’과 ‘보따리 트럭-2727㎞’가 있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뮤지컬 '영웅'
한국의 대표적 창작 뮤지컬 가운데 하나인 ‘영웅’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중이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으로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하는 내용이 담겼다. 추첨을 통해 ‘영웅’의 7월 7일 공연 티켓을 준다. 7월 1일까지 아르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0명을 뽑아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김수자)
꼭 읽어야 할 칼럼
● 일본식 국뽕이 가미된 역사극 '쇼군'
디즈니+ 10부작 ‘쇼군’은 역사극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후 일본을 배경으로 권력 다툼과 외국인 존 블랙손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력적인 장면이 많지만, 언어와 문화적 표현에서 로컬리즘의 한계를 보이고 일본 문화를 서구인의 시각에서 다루는 역오리엔탈리즘 경향이 있다. -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아웃 오브 넷플릭스’
● 덴마크 '집돌이' 천재 화가 함메르쇠이
덴마크 화가 빌헬름 함메르쇠이(1864~1916)는 극단적인 ‘내향형 인간’이었다. 시대를 앞서간 그림을 그렸지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널리 알리려 시도하지 않았다. 함메르쇠이의 소박한 색채 속에 숨겨진 과감한 구도와 표현, 미니멀리즘을 연상시키는 미학이 현대에 들어서야 뒤늦게 인정받은 이유다. -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루돌프 부흐빈더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오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 발레 - 잠자는 숲속의 미녀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7월 26~27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저주로 100년간 잠들어 있던 공주를 왕자가 구하는 이야기다.
● 전시 - 서양미술 800년
로빌란트+보에나 갤러리 소장품전 ‘서양미술 800년’이 9월 18일까지 더현대서울에서 열린다. ‘참회하는 막달라 마리아’ ‘마을 위의 붉은 당나귀’ 등을 선보인다.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동안 먹은 불닭볶음면만 수백 봉지인데…이럴 줄은"
- 대기업 MZ들 "승진해서 뭐하나…가늘고 길게"
- "아이 울어 민폐 가족 될까봐…" 비행기 필수품 봤더니 '반전'
- "40분마다 맞아"…'모친 살해' 전교 1등 아들, 입 열었다
- 걷기만 했을 뿐인데…20만명 몰려 '270억' 잭팟
- 카이스트 강의 후 성심당 빵 사는 '지드래곤' 알고 보니…
- "아버지 빚, 더는 책임지지 않겠다"…박세리 '눈물의 회견' [종합]
- "임영웅 한마디면 모두가 조용"…이찬원, 술자리 비하인드 공개
- "일본으로 돌아가"…女아이돌 괴롭힌 팬, 결국
- '노줌마' 이어 '노노인' 헬스장에 발칵…"76세 이상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