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날씨? 캠핑족은 문제없어! [앵커리포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캠핑 계획 세우는 분들 많습니다.
코로나19 기간 급격하게 오른 캠핑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캠핑 이용자는 2019년에서 2020년 1년 사이 33% 급증했습니다.
이후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지난해 캠핑 이용자 수는 600만 명을 넘겼을 거라는 분석입니다.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야영장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야영장은 3,700개로 전년보다 14% 많아졌는데요.
2020년 160여 개가 늘더니 2022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400개 이상 증가하며 4천 개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캠핑 인구가 늘면서 국내 캠핑 산업 규모는 5조 원을 넘기고 있습니다.
2021년 시장 규모는 코로나 이전 2019년의 2배인 6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2022년에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5조 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텐트를 치고 숙박을 하는 전통적인 캠핑 외에, 캠핑에 필요한 장비가 구축된 글램핑도 인기인데요.
캠핑카나 카라반 등을 활용한 오토 캠핑도 34%에 달한 게 눈에 띕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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