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 기소... 구치소 못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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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헌)는 18일 특가법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씨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와 본부장 전모 씨를 구속 상태로, 김 씨 대신 자수한 매니저는 불구속 상태로 각각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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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헌)는 18일 특가법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음주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했다"면서도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했습니다.
김 씨가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에 걸쳐 술을 마신 점을 고려했을 때 역추산만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걸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김 씨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와 본부장 전모 씨를 구속 상태로, 김 씨 대신 자수한 매니저는 불구속 상태로 각각 재판에 넘겼다.
앞서 검찰은 사건 관계자가 많고 사안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구속 기한 연장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19일까지 기한이 늘어났다. 법원은 지난달 24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김 씨 등 3명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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