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야산 산불 진화 작업 2시간째…등산로 통제·주민들에 주의(상보)

서충섭 기자 2024. 6. 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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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5시 11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 한 야산에서 난 산불 진화 작업이 2시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헬기 3대, 진화차량 26대, 인력 122명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광주 북구청도 오후 6시 28분쯤 북구 관내 전체에 안전 문자를 발송하고, 해당 지역 내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통보했다.

북구청은 소방당국의 요청으로 해당 야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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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5시11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4.6.18/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18일 오후 5시 11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 한 야산에서 난 산불 진화 작업이 2시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헬기 3대, 진화차량 26대, 인력 122명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광주 북구청도 오후 6시 28분쯤 북구 관내 전체에 안전 문자를 발송하고, 해당 지역 내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통보했다.

북구청은 소방당국의 요청으로 해당 야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주민 대피는 산불 진행 상황에 따라 검토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일몰 전까지 주불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어두워지기 전까지 불길을 잡으려 하지만 확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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