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주 행정통합 논의 위한 민간주도 '진주시민통합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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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진주 행정통합 논의를 위한 민간주도의 '진주시민통합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
허성두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사천·진주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통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모두가 환영하는 통합이 되도록 민간이 주도하는 논의의 장을 만들기 위한 추진위를 출범한다"며 "순수 민간단체인 만큼 정치적 이해나 지역이기주의를 배제해 지역 간 갈등과 반목을 야기하는 편향적인 활동을 지양하고 사천과 진주 민간단체들과 교류 협력해 주민 주도의 상향식 통합의 기틀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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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진주 행정통합 논의를 위한 민간주도의 '진주시민통합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
추진위는 경제, 문화, 체육, 학계, 시민단체의 대표 40여 명으로 허성두 상공회의소 회장, 김길수 문화원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조태환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심명환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5명의 공동위원장을 추대하고 부위원장 3명, 운영위원 6명을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진위는 진주지역에서 먼저 구성한 이후 양 도시 간 통합에 대한 주민 공감대 및 충분한 여론이 형성되면 사천의 시민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함께 연합 시민통합추진위원회로 나아갈 방침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앞으로 통합 활동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민간 차원의 행정통합 핵심과제 발굴, 통합 주요 현안 과제 및 쟁점사항 해소를 위한 정책적 대안 제시, 여론조사, 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통합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진위는 오는 24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허성두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사천·진주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통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모두가 환영하는 통합이 되도록 민간이 주도하는 논의의 장을 만들기 위한 추진위를 출범한다"며 "순수 민간단체인 만큼 정치적 이해나 지역이기주의를 배제해 지역 간 갈등과 반목을 야기하는 편향적인 활동을 지양하고 사천과 진주 민간단체들과 교류 협력해 주민 주도의 상향식 통합의 기틀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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