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에도…지하차도 159곳 침수 대비 통제기준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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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24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겪고도 하천 범람과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대비 태세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수해 대책을 점검한 결과 홍수 취약 지구 관리 소홀과 지하차도 진입 차단 시설 미설치 등의 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59개 지하 차도가 침수 위험을 고려한 통제 기준을 마련하지 않았고, 진입 차단 시설 설치 지원을 요청한 지하차도 가운데 17곳이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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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24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겪고도 하천 범람과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대비 태세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수해 대책을 점검한 결과 홍수 취약 지구 관리 소홀과 지하차도 진입 차단 시설 미설치 등의 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59개 지하 차도가 침수 위험을 고려한 통제 기준을 마련하지 않았고, 진입 차단 시설 설치 지원을 요청한 지하차도 가운데 17곳이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전했습니다.
[ 강재묵 기자 moo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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