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더럽다’ 아이돌 소속사 대표, 술 취해 멤버 폭행 경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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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모 아이돌 그룹이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6월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소속 아이돌 그룹 숙소를 찾아가 둔기를 이용해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멤버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소속사 대표가 멤버들을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속사 대표는 당시 음주 상태였으며, 숙소를 더럽게 쓰는 것에 불만을 품었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조사하는 등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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