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2024 워터워즈 페스티벌’ 22일 개막…“하루 100t 물폭탄”

방금숙 기자 2024. 6. 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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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워즈 페스티벌./서울랜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랜드가 여름을 맞아 ‘2024 워터워즈 페스티벌’을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워터워즈 페스티벌은 서울랜드의 여름 대표 축제로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와 신나는 음악이 결합된 워터쇼, 가족 뮤지컬, 다양한 실내외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지난 4월말 오픈한 워터파크 수준의 신규 어트랙션 크라켄 아일랜드까지 더해져 더욱 신나는 축제 현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워터팝’에서는 하루 100톤의 물폭탄과 캐릭터 DJ가 선사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물총 싸움도 인기다. 물총은 소정의 대여료는 내고 대여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랜드는 ‘루나, 빛의 전설’을 통해 불꽃놀이와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화려한 야간 공연을 선보인다. 불꽃놀이는 매주 금·토·일과 공휴일 진행된다.

실내에선 ‘앨리스 원더하우스’와 뮤지컬 ‘애니멀킹덤’ 등을 만날 수 있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BC카드 소지자는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만2900원에 판매한다. 미취학 어린이 종일권은 2만900원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음악과 워터시스템이 아우러지는 워터팝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워터밤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물폭탄과 물총놀이를 즐긴 후에는 크라켄 아일랜드에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기며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라켄 아일랜드. /서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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